정수지맥 2구간<비득재~정취암 입구> 백두 49지맥(완주)


정수지맥 2구간
<비득재~정취암 입구>

정수산 높이 : 841m

위치 : 경남 산청군

산행날짜 : 2010년6월29일(화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인원 : 16명

도상거리 : 약 14km(둔철산,서래봉 왕복 1km포함)    산행시간 : 7시간13분

산행코스 : 비득재→정수산→새신바위→척치→둔철산→서래봉갈림길→

              서래봉→대성산→정취암→사찰입구도로

11시23분 비득재에서 출발하는데 장마철 영향으로 후덥지근하다. 595봉까지 오르막이며 동진하는데 풀숲에 매친 이슬로 바짓가랑이가 젖어든다. 595에서 북쪽으로 약 1km에 남산이 있으나 여건상 모두 다 탐사할 여지가 없는 성싶다. 남진해서 경수산 쪽으로 진행하는데 간 벌목 정리도 잘돼있어 등산로도 시원스럽고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이 운치 있고 정겹다.

1시09분 정수산 정상에 올랐는데 정상표시석이 있고 소나무그늘에 나무벤치도 있으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열기를 내려준다. 벤치에 배낭을 내리고 20여분 휴식과 점심을 하고 출발했고 12분쯤 나아가니 정수산 정상표시석이 또 있다. 지도를 들여다보니 지도에는 825봉에 정수산 이라 표기돼 있으나 실제로는 이곳이 841봉으로 고도차이가 있으니 정상석을 여기도 세웠나보다. 1.5km쯤 더 나아가니 719m로 삼각점이 있다.

2시51분 60번 도로의 척치에 도착했고 마을길로 해서 둔철산 쪽으로 오르는데 마을길이 끝나고 등산로를 찾아 들어서 얼마쯤 진행하다보니 숲으로 뒤엉켜 등산로 확인이 안 되어 한참을 헤쳐나아가다 보니 계곡 쪽으로 들어왔으며 우측으로 능선이 이어져 된비알을 가시잡목을 헤쳐 가며 능선으로 올랐다. 마루금으로 올라서니 전망바위가 있으며 조망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 올라와 가슴이 확 열린다.

4시30분 둔철산 정상표석이 있는 봉우리에 올랐다. 둔철산도 지도에 표기된 811.7봉이 아니고 남서쪽으로 500여 미터 나아가서 823m봉에 삼각점과 정상석을 세워놓았다. 전망이 좋아 서쪽방향으로 산청에서 흘러온 남강상류가 내려다보이고 북쪽으로는 황매산 암봉능선이 스모그 현상으로 아주 흐리게 관측되는데 날씨가 청명해 가시거리가 좋다면 조망이 아주 좋을 것 같다. 바로 건너다 보아는 통신탑이 있는 봉우리를 왕복 10여분 걸려 다녀와서 823봉 쪽으로 되돌아와 동쪽방향으로 진행해 서래봉 갈림길에 이르렀고 10여분거리의 서래봉으로 올랐는데 정상부근에 특이하게도 강돌 같은 바위너덜이 얼기설기 있다. 갈림길까지 왕복 20여분이 걸렸다.

6시 정각에 대성산에 도착해서 동쪽방향으로 5~6분 나아가니 산불감시 초소가 있으며 그곳에서 동남방향으로 확실한 등산로가 있어 내려오니 정취암 뒤 암벽이다. 옆 등산길로 내려오니 바로 정취암으로 마루금을 약간 이탈하게 됐다. 6시15분 정취암에 도착했으며 -정취암은 천년고찰로 신라 신문왕 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공민왕때 중수했고 1996년에 산신각을 중수하고 산신탱화를 봉안하였는데 이 탱화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43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정취암을 휘 둘러보고 가파른 돌계단으로 해서 하산한다.

6시36분에 정취암 아래의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지점에 도착했으니 산행시간이 7시간13분이나 걸렸고 지난 1구간 끝내고 식사했던 차황면 자그마한 식당에서 돼지고기 숭숭 썰어 넣은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 컵 곁들이니 세상만사 넉넉해진 기분으로 힘든 산행후 하산주 한잔의 매력이다.

소나무 숲
새신바위
척치
산청쪽에서 내려온 남강상류
서래봉 정상부근의 너덜지대
임규진 회장님
박성태 선배님
대성산 산불감시초소
벼랑에서 내려다 본 정취암
정취암의 이곳저곳
산신각 뒤 산신탱화 경남 문화재자료 제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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